도쿄올림픽 연기로 큰 타격 입은 일본...“더 많은 돈 써야 한다”

김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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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BBC방송 이미지

 

[넥스트뉴스=김혜진 기자]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으로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일본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지출을 감내해야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의 BBC는 지난 24일 “일본은 큰 타격을 입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돈을 써야 한다”며 “상업적인 계약들이 취소되면서 시설물들을 이용할 수 있을지 여부도 재논의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IOC와 방송사, 스폰서 등 수많은 관련 업체들이 재정적 이득을 보기 위해 1년간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IOC는 도쿄올림픽의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3일까지만 해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 여부를 4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단 이틀 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도쿄올림픽은 2021년에 열릴 전망이다. IOC는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명칭도 ‘2020년 도쿄올림픽’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일본은 다시 올림픽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돈 문제가 걸림돌이다. 먼저 올림픽 티켓 환불과 재판매를 진행해야 하고, 연기된 1년간 인력 유지를 위해 전체 인건비도 늘어난다. 또한 경기장과 선수촌 등 여러 시설물에도 엄청난 유지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혜진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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