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자산관리서비스 상표 출원

김혜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1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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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국민은행>

 

[넥스트뉴스=김혜민 기자] KB국민은행이 27일 디지털자산관리서비스(DAC) 관련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 서비스 시행에 앞서 상표권 확보를 위해 미리 상표를 등록한 것이다.

국민은행이 신청한 상표명은 KBDAC로 KB와 DAC(Digital Asset Custody)의 합성어다. 등록한 내용은 가상화폐 및 디지털 자산 관련 20개 항목이다.
 

▲국민은행이 상표와 함께 등록한 항목 <사진=특허청>

앞서 지난해 6월 국민은행은 아톰릭스랩과 블록체인 기반 DAC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톰릭스랩을 포함한 기타 블록체인 업체와 협업해 서비스 개발 중이다. 상표 출원은 올해 안에 승인이 나겠지만 시작 시기는 미정”이라며 “아직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 아마 미술품이나 저작권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초기 단계이고 현재 커스터디 시장에 당장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게 아닌 금융규제샌드박스 사전 수요조사에 의견을 제시한 정도”라고 덧붙였다.

금융샌드박스란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해 규졔 특례를 부여, 실험과 검증을 해볼 수 있는 제도다. 대상을 한정해 일정 기간 현행법 규제 적용을 유예하고 기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융당국 허용 범위를 어느 정도로 예상하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모른다. 금융당국이 관련 개정안을 확실히 발표한 뒤에야 서비스 범위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혜민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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